Make your own free website on Tripod.com

독일의 현대미술여행2001년5월 제2회 베를린 비엔날레

*독일의 현대미술여행은 독일의 미술을 우리눈으로 읽고 우리의 시각을 찾고자 고민합니다.

|메일메거진 추천 |구독해지 |작가연구 |방명록 |예술가 클럽 |독일의 한국작가 |메일메거진 지난호보기

제2회 베를린 비엔날레

백기영(뮌스터 미대)

옆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베를린 비엔날레 홈페이지(http://www.berlinbiennale.de/)로 이동합니다.

두번째로 열리는 베를린 비엔날레가 2001년 4월 20일 막을 열었다. 이 비엔날레는 새롭게 생겨나는 전세계 유수의 비엔날레들처럼 기존의 베니스비엔날레나 독일내의 카쎌도큐멘타를 넘어서려는 야심찬 문화적 포부를 지니고 있다. 통독이후 독일의 새로운 문화적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베를린이 가지는 많은 가능성들이 이 비엔날레 전체에도 아주 깊이 배여있었다.전체적인 행사를 포스트 쿠어암트와 쿤스트베어크에서 진행하고 몇개의 작업이 근처에 떨어진 지역에 설치되어 베를린의 갤러리와 새로운 미술의 중심지가되고 있는 뮤지움 인젤주변을 이 비엔날레를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그들의 문화전략을 엿보게 했다.

통일후 독일이 지불하고 있는 엄청난 통일비용의 상당수를 베를린에 퍼붓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베를린은 포츠담어 플랏츠를 중심으로 급녀화하고 있다.최첨단의 소니쏀터가 들어오고 국회의사당 중앙에 자리잡은 유리로 지어진 아름다운 건물은 세기만에 자리잡은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언제나 공사구간이 없는 베를린을 볼 수 있을까? 매일같이 지어지는 베를린의 동독지역은 움직이는 베를린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하겠다.동베를린 접경에 위치한 이 갤러리 지구들은 낡은 건물들을 내부수리만을 거쳐 곧바로 전시장으로 사용된다. 상대적으로 임대비용이 적은 이러한 공간에 서독의 유수의 갤러리들이 이사를 하거나 분점을 내는 형태로 자리를 잡았다.이 갤러리들을 찾아드는 젊은 작가들은 매주 열리는 새로운 전시회와 기획전의 다양한 기회들을 노리고 갤러리들은 이러한 젊은 작가들을 찾고 있다.

이런 젊은 작가들이 오가는 거리에 베를린 비엔날레는 누추하지만 젊디 젊은 이미지로 베를린의 문화적 자존심과 가능성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카쎌도큐멘타의 10분의 일도 채못되는 예산을 지불했다는 이 전시는 미디어 씨티나 광주비엔날레와는 비교도 하기 어려운 정도의 열악한 예산으로 치루어 졌다. 전시 공간에 들어서면 이것을 단번에 알아 볼 수 있을 정도였다. 일단 매표구옆에 서있는 카타로그 판매원은 정장차림이 아니다.카타로그 진열대는 나무판과 간단한 받침대로 떠 받치고 있다.비디오 영상이 상영되는 어두운 공간에 들어서 잘못해서 벽에 기대기라고 하면 벽이 떨어져 내려 바닦을 더렵힐 정도로 허름한 공간에 작업들이 놓여져 있었다."예술은 어디에 사는가?Wo wohnt die Kunst?" 번지르한 호화 저택 미술관에 사는 예술과 이런 허름한 공간에 사는 예술을 비교해 본다.베를린의 자존심은 여기에 있었다. 호화저택 미술관에 사는 예술이 때로는 예술이 아닐수도 있고, 허름한 공간에 사는 예술이 때로는 그 어느 예술보다 가치 있을 수 있다.

지난 1회 베를린 비엔날레를 통해 총 8만명의 관람객을 유치했고,500여 보도기사가 취재진들에 의해서 쓰여졌다.베를린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문화적인 기대를 여기서 옅 볼 수 있다.1998년과 1999년의 해를 넘기는 시기에 진행된 첫번째 비엔날레는 클라우스 비젠바흐가 총감독을 맡고 낸시 스펙토어와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두 사람의 큐레이터가 함께 일했다.이번 기획은 네덜란드의 슈티히팅 드 아폴의 관장으로 있는 사스키아 보스가 총감독을 맡았고,1999년 11월 부터 그녀는 작가들을 섭외하고 집중적으로 이 비엔날레를 준비해 왔다.2000년 가을에 두번째 비엔날레를 열 계획이었으나 짧은 기획기간으로 인해 올해로 연기되었다.이 비엔날레를 위해 각 여타 도시의 비엔날레들과 교환프로그램들을 진행해 왔다.지난해 8월 프리드리치아눔의 관장인 르네 브록과의 만남을 통해 전 세계 비엔날레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서로간의 정보를 교환했다.

(좌) (우) 다렌 알몬드,Traction,1999 3체널 비디오 설치.

(우)파트리치아 피치니니 ,Truck Babies ,1999 열경화수지,자동차용 라카,자동차 전기 장치.

(좌)옥타비안 트라우트만스도르프 ,Mettere al fuoco,2000 ( 우)마누엘 오캄포 the Secure Forms of Questioning Cutural Identity is Comensurate to the Critical Casuistry of Academic Abdcator 2001디지털 프린트.

(우)하자날 네매트,C.print.2000

(좌)카타르짜냐 요세포익즈,카페트,1997-2000(우) 문테안/로젠바움 Weher else,2001혼합재료.

(좌) 요나단 뭉크,Meeting # 56 2000,(우)요에오 페날바,Kitsune 2001비디오.

(좌) david Claerbout,Vietnam,1969,near Duc Pho(reconstruction after Hiromishi Mine 'friendlz fire'2001 비디오.(우)

(좌) 잉카 에쎈하이,2000,캔버스에 유채.(우) 수라시 쿠솔웅,Free-for-All(마사지)2001,마사지 행위를 펼쳤던 공간.

 

이 비엔날레 취재를 위해 비엔날레 카타로그와 비엔날레 측에서 제공하는 언론홍보자료를 참고했음을 밝힙니다.

백기영(뮌스터 미대)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2001년 5월 제2회 베를린 비엔날레

*독일의 현대미술여행은 독일의 미술관 ,갤러리,미술대학 학생들의 전시소식을 보내드립니다.

*발행원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홈페이지:http://members.tripod.com/k.peik

|메일메거진 추천 |구독해지 |작가연구 |방명록 |예술가 클럽 |독일의 한국작가 |메일메거진 지난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