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ke your own free website on Tripod.com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2001년 11월 메일메거진 호

*독일의 현대미술여행은 독일의 미술을 우리눈으로 읽고 우리의 시각을 찾고자 고민합니다.

|메일메거진 추천 |구독해지 |작가연구 |방명록 |예술가 클럽 |독일의 한국작가 |메일메거진 지난호보기

아트 콜론 2001-쾰른 미디어 쿤스트 아카데미

*옆의 그림을 클릭하시면 쾰른 미디어 쿤스트 아카데미 홈페이지로 연결됩니다.

김희선,Fremdland,4채널 영상,비디오 인스톨레이션,2001

쾰른 미디어 쿤스트 아카데미는 해마다 아트 콜론의 한 구석에 학생들의 작업을 선보임으로서 미디어 예술이 아직도 확실하게 자리를 잡지 못한 미술시장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하는 한편 미술시장의 위축되 있는 실험정신이 활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교내 룬트강에서 보여진 많은 작품들 중에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 잡았던 몇몇 기억 나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다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오늘날 미디어 예술의 가능성과 역할에 대한 나름의 판가름을 하게 했다.

4채널 영상 작업으로 " 낯선 땅Fremdland" 이라 이름 붙인 김희선의 영상작업은 네편의 영상화면이 앞에 두개가 나란히 뒤의 화면들과 마치 한 길을 연상시키듯 배치되었다. 이 각각의 네 화면에는 이 길을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보이는데, 일정시간 화면안에 등장했던 사람들은 화면앞에 다가서면서 순간적으로 동작이 멈추어지고 다시 이 화면에 오버랩된 다른 사람의 모습이 뒤에서 부터 다가오게 연출되었다.다가온 사람은 또다시 화면에 정지동작으로 다음 사람이 그 자리를 차지할때 까지 오버랩된 상태로 정지해 있는 것이다. 이 영상들은 모두 같은 장소에서 촬영된 것으로 서로 다른 시간에 이 거리를 지나간 사람들의 모습들이 나중에 편집실에서 다시 한 화면에 위치해 오버랩되도록 조작한 것이다. 이 단순한 것 같은 편집효과는 이 "낯선 땅" 이라는 제목의 영상 설치에서 가장 절묘한 효과를 연출해 내고 있다. 멈추어선 사람들은 마치 그들의 영혼과 흔적을 반영하듯이 화면의 잔상으로 관람자의 사고를 붙든다.단순히 걷고 있는 사람들의 무표정하고 무의미한 것 같은 움직임은 이러한 상황에 더 깊이 몰입하도록 효과를 더하는 묵상행위를 동반시킨다.

김희선의 영상에는 같은 효과로 서로 겹쳐 웅얼거리는 소리가 같이한다.낯선 곳에서 느꼈던 자신만의 느낌들을 말하고 있는 여러가지 언어의 사람들은 스쳐지나는 사람들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독백처럼 읽혀 진다.

"내가 길에서 무언가를 관찰하노라면,내 머리 속에 무언가에 대한 기억,친밀한 순간, 시작도 없고 끝도없는 이야기들이 떠오른다.이 순간에 길은 더이상 그져 스쳐지나가고 마는 무의미한 공간이 아니다. 대신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장소,오히려 더이상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하나의 공간으로 다가온다."(작가의 어록)

다그마 캘러/ 마틴 뷔트베어(dagmar Keller/Martin Wittwer) "Say Hello to Peace and Tranquility"비디오 인스톨레이션 ,2001

Neringa Naujokaite,"Name einfege" 비디오 인스톨레이션 ,2001

필립 라헨만( Philipp Lachenmann)"Space_Surrogates 1(Dubai)"비디오인스톨레이션 ,2000

히로유키 마수야마 (Hiroyuki Masuyama)"2001년 1월1일-7월1일"

백기영 (뮌스터 미대)

독일의 현대미술 여행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2001년 11월 메일메거진 호

*독일의 현대미술여행은 독일의 미술관 ,갤러리,미술대학 학생들의 전시소식을 보내드립니다.

*발행원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홈페이지:http://members.tripod.com/k.peik

|메일메거진 추천 |구독해지 |작가연구 |방명록 |예술가 클럽 |독일의 한국작가 |메일메거진 지난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