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현대미술여행 클럽토론회 제 1호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클럽토론회 제 1호
제 1호 돈과 예술 2000년 6월 3일 토요일
인티즌 채팅서버에 접속 되었습니다
peik 님이 입실하셨습니다.
peik:이번 토론주제 "돈과 예술"맘에드셔요?
peik:다들 보셨나요 제글?
ek25pil:짜증나는테마지요
peik:하하하 왜?
ek25pil:안할수두 할수도없는 ....
peik:아주 현실적이지요.
ek25pil:잘피해가야지요
peik:목구멍이 포도청이라 .
peik:피해간다는 말은 어떤 함정이있을수도 있다는얘기?
ek25pil:농담은 안하겠노라구 애초부터 못 박습니다
ek25pil:넵
peik:그 함정은 어떤 것일가요?
jazz:전 아직 애송이라 막무가네로 순수예술에 대한 동경이 아직은 있답니다..하지만
peik:예술이 잃어버릴 그 어떤것 ?
ek25pil:비난이죠
peik:동경같은것도 중요하구 우리의 생각을 서로 내보죠.
ek25pil:남이아닌 스스로부터의 비난
jazz:에..
peik:필님의개인적인?
jazz:그렇겠네요..중요한문제..
ek25pil:그죠
ek25pil:ㅎㅎ
peik:제가 처음 이테마를 접하면서 본것은 의외로 젊은작가들이 이곳에 많이 경도되어있다는//
ek25pil:스톱
peik:돈을만든다든지,돈과 관련한 비판 혹은 제도를 공략하는등의..
ek25pil:경도가 모예요?
peik:많이 몰려드는거요..죄송~~
ek25pil:네
ek25pil:근데요
peik:그러다보니 얘들이 뭐하는건지 궁굼하더군요.
peik:왜 그런짓을 하는지.
peik:좀 깊이있는 작업들이나하지 뭐하는건가 하는..
ek25pil:네....
jazz:예술가의 양심과 점점 더 작업의 시간이 더해갈수록 부딪히는거..
peik:그래요..
peik:워홀읽어보셨어요?
peik:강태희선생님의글..
jazz:예..마사 로즐러의 글만 아직..
ek25pil:아니요
jazz:?
peik:흫
ek25pil:전 요즘 책 안읽어요 .시간없어서..
peik:워홀의 행각을 어떻게 보세요?
peik:그럼 개인적인 생각도..
ek25pil:자신감있죠
ek25pil:사려깊고
peik:워홀에대한 비판가들은 아직도 엄청난비판을..
ek25pil:모더니즘을 알면서 모른척 무시했죠
peik:그 반면 추종자도 많아요.
peik:잘이용했다는게 옳을듯..
peik:전적으로 예술을 가지고 장난을 친사람이라고 봐도 무관하지 않을듯..
peik:우리사회가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서 예술이 가지는 위치를 한번 생각해봐야 할것 같아요.
ek25pil:전 그의 작업(상품)은 좋아하지않습니다
peik:필님 작품은 앞으로 팔지 않을건가요?
ek25pil:상업전략을 좋아하지요
peik:그의 예술품은 작품일까 상품일까?
ek25pil:팔아야죠
jazz:시간을 거슬러 그 사람을 붙들고 그사람의 양심을 캐물어보지 않은 이상 우리는 모르는 부분도 있을수 있겠지만 자신의 단점..열등감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잘 이용한것도 같아요..
ek25pil:둘다죠
ek25pil:나눌수읍죠
peik:지연님의 지적도 중요하군요.
peik:그친구는 일부러 자신을 속였어요.
ek25pil:그래요
peik:스타가되고 싶어서.
jazz:그렇죠..
ek25pil:못생겼잖아요
ek25pil:ㅎㅎ
peik:그의 친구들이 그가 거짓으로 말하고 행동한다고 말했대요.
ek25pil:그래요
peik:근데 우리모두 성공하고 싶지않은가요?
ek25pil:주의에서도 그래요
peik:예술가의 성공은 뭔가요?
ek25pil:얼만큼 하고싶냐가 질문이되겠죠
peik:돈이 많은거 아님 명성?아님 학벌?
ek25pil:예술가가 뭔가부터알아야죠
jazz:성공하고 싶지만 전 대중의 촛점을 이시대에 맞추고 작업하고싶진 않아요
ek25pil:좋다!
peik:그럼 대중이 아님 누구의 촛점 ..
ek25pil:그래
peik:이무도 모르는 예술가라도 좋은 작가가 있나요?
ek25pil:그질문 나두하려했지
jazz:욕심이 많아서 그런지 윤회을 믿는건 아니지만 꼭 이시대를 겨냥해 작업을 하고싶진 않다는거죠.
ek25pil:음......
peik:하지만 모든 미술사에 작가들은 시대를 반영한 작가들이지요.
ek25pil:그건 나하구 생각이 다르네요
ek25pil:그죠
peik:어찌보면 시대를 잘 이용한 사람들일 수도 있고.
ek25pil:시대정신
peik:그래서 저는 이테마에 반고호를 자주예로 드는데..
ek25pil:흐름이라 얘기할 수 도 잇지요
peik:그럼 우리시대는 어떤 정신이 어떤 제도가??
peik:더나아가 뭐가 예술인가?
peik:이것들이 다 정해져있다면?
ek25pil:잠시만요
ek25pil:질문!
peik:그걸모르는 사람들은 다 헛북만치다가 죽고 남아있는 사람들만 미술사에 오른다면?
ek25pil:여기서 정의를 내리자는건 아니죠?
peik:예 질문?
peik:검요.
ek25pil:모다 모다라구
peik:검요.
peik:나도 그건 아니여요/
peik:그런걸 워홀이 알았던게 아닐까요?
peik:고호하고 워홀 누가 더 예술가답다고 말할 수 있지요?
peik:흐흐~~
peik:말도않되는 질문을..
ek25pil:ㅎㅎ
ek25pil:이구
ek25pil:국민학굔가?
peik:고호는 정말 불쌍한데, 워홀은 왠지 괴씸한데가..
ek25pil:고호요
jazz:음.. 순수한 예술로서의 가치는 고호가..
peik:제가 질문하는게 왠지마음에 안드시나요? 필님?
ek25pil:전,,,워홀을 부러워해요
ek25pil:네
peik:워홀을 왜?
ek25pil:ㅎㅎ
jazz:말씀해보세요
ek25pil:내가 못하는걸 할 수있었으니요
peik:필님도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jazz:어떤걸 필님은 못하죠? 양심을 속이는거..
peik:맘만 먹으면.
ek25pil:개인적 차이란말을하구 싶어요
peik:양심을 속이는거?으와 굿테 프라게?
ek25pil:나에겐
ek25pil:맞지않아요
ek25pil:그렇게
ek25pil:살아왔지요
peik:제가 처음에 말씀드린것처럼 요즈음 그사람 흉낸내는 젊은작가들이 많아요.
ek25pil:그거 바꾸기엔 넘 많은시간
peik:모양만틀리고 전술은 똑같은..
ek25pil:아님 넘큰 충격이 필요해요
peik:충격이라니.
ek25pil:이를악물고 해낼만한
ek25pil:충격
peik:우리는 학교에서 그충격을 배우고 있지않나요?
ek25pil:과거와 날 버리구
ek25pil:아니요
ek25pil:껍데기를 배우죠
ek25pil:사건
peik:학교는 제도를 가르쳐주지요
ek25pil:뉴스를배우죠 peik:어떻게 예술가가될수있는지.
ek25pil:누가~~~~했다더라
peik:오늘날 교육은 뉴스이외에 다른것이 있을까.
peik:많은 사건들...
peik:알면 유용하고 모르면 바보인..
ek25pil:지연님은....예술가를 사회적으로 일반적이지 않다구 보나요?
jazz:지금 제 고민도 그건거 같아요. 테크닉을 배우고 나면 자꾸만 순수한 눈을 잃어버듯이..정보란느것도,,리듯이
jazz:미안 위의 내용에 대한 의견을 먼저 썼네요
peik:건희님의 다음글이 게시판에..
jazz:사회적으로 일반적이지 않진 않지만 일바적이고 싶지도 않아요.
ek25pil:그렇다면 비일반적이라는말인데
peik:예술가가 특별해야 한다는 말씀으로이해하면..
jazz:비일반적이고 싶단는 말..
ek25pil:그래요
ek25pil:비일반적
ek25pil:특별하다 생각하시나요?
peik:외홀과 고호는 모두다 비일반적이었지요.
ek25pil:예술가도 은행원같은 사회적 동물인데....희귀할뿐
peik:아하
jazz:특별해야 한다는건 아니지만..사회의제도나 체제 그러니까..적어도 세속에 물들고 싶진 않아요.
ek25pil:어차피 먹이사슬 속 아닐까요
peik:세속에 물든다는 말은 뭔가 그래야할 이유가?
peik:예술이 신성한가요?
jazz:신성해야지 않을까요?
peik:이주 현실적인 이야기가 중요한 개념과 맞나서 싸우고 있는듯.
ek25pil:신성,,,,,,
peik:워홀의 예술은 신성한편에 속하나요?
ek25pil:나중에 아닌걸 알게되었죠
jazz:그사람의 양심을 다 들여다 보진 못해서..하지만 아니겠죠
peik:신성할 필요가 없어서 그는 그런거 아닌가요?
ek25pil:.....아니요
peik:요즈음의 예술이 그 신성한 예술을 모독하고 있다면 그런예술과 같이 지낸는거 역겹지않나요?
ek25pil:제생각은달라요
peik:뒤샹의 변기는 신성한가요?
peik:지금 우리는 주요한 한벽을 만난듯..
peik:예술의 신성모독!!
ek25pil:이렇게되면,,,,,
ek25pil:없어요 e
k25pil:그런거
jazz:어쨌든 우리모두가 한번쯤 봉착하게되는 부분을 미술사사적으로 터트려굉장히 중요한 인물임엔 틀림없는듯.
peik:거기에는 다음의 법칙들이 따라온다고 봐요.
ek25pil:잠시만요
peik:그래서 그들이 중요한거 ..
jazz:말씀해 보세요..
peik:필님!발언권!
ek25pil:미술사를 믿나요? 그리구 그것을 인정하나요?
jazz:음...
peik:미술사를 믿지않나요?
peik:그럼 인간의 역사는?
ek25pil:네
ek25pil:참고는하지요
ek25pil:그럴수 있겠다 하구선
peik:미술사는 미술을하는 인간들의 역사지요.
ek25pil:그러기위해 만들어?죠
peik:제 발제에서 제기한 어린아이 땅따먹기 예들 기억하시나요?
ek25pil:절대성이없어요 e
k25pil:네
peik:예술의 법칙이 시대에 따라 달라지고 있다면..
ek25pil:?
peik:그것도 어떤 몇몇예술가드르에의해서..
ek25pil:네
peik:거기에는 서구중심주의도.이건 다른이야기지만 작용하구..
peik:뒤샹없이 레디메이드작가들이 마음것 그의 작품을 예술이라고 주장할 수있었을가요?
ek25pil:네
ek25pil:하하
ek25pil:그건 넘 이론적이다
peik:판짜기는 몇몇 또라이들이 하는거죠.
jazz:이렇게 상반된 의견들이 다시금 생각해 보게되는 좋은 기회가 되는것 같군요.
peik:그리고나면 그안에서 모여노는 예술가님들이...
ek25pil:전 뒤샹이없었으면
ek25pil:다른사람이 했을거라믿어요
peik:그래요 그걸누가 하느냐?가문제죠.
ek25pil:그죠
jazz:그래요..
ek25pil:그건....하는것보다
ek25pil:밝혀지는게 중요해요
peik:시대의 사상은 무르익고 거기에 어떤 한 또라이가 터트려야 하는데,,그걸 누가 하느냐?
ek25pil:그건
peik:그게 제도를일고 있는 몇몇 선각자들의 몫..
ek25pil:확실한
ek25pil:자신감과
ek25pil:의지가 필요하지요
peik:독일에 계신 휼륭한작가들 한국에서는 몰라요. peik:제도에 속해야 그게 가능해요.
peik:제도를 뒤집어없든지.
ek25pil:제도는 있지요
ek25pil:의식이문제에요
jazz:하지만 반고흐처럼 역사가 인정해 줄지도,,
peik:아하 ~~제도가 가진 관념을 님이 의식이라는 단어로?
ek25pil:그죠
peik:반고흐~~넘불쌍해요.
peik:난 우리시대의 반고호를 믿지않아요.
ek25pil:그것이 예술가의 몫이죠
peik:어느대인가 민중운동이 팽배할 80년대말에
ek25pil:아름다움이 무엇인지에대해
ek25pil:생각을해보면
peik:진리는 역사가 인정한다!
peik:라는 말이있었지요.
ek25pil:역사는 사람이만들죠
peik:거기에는 역사학적인 큰 실수가.
peik:요즈음의 역사학은 지금우리가 보고있는대로 역사는 쓰여진다거든요.
ek25pil:그죠
peik:역사는 사람들이 쓰고 만들어요.
ek25pil:네
peik:쓰여지지않은역사는 없는거예요.
ek25pil:네
peik:너무 절망적이지만.
ek25pil:네
peik:진리는 역사가 인정한다는 말은
ek25pil:뻥!
peik:진리는 신이 알고 있다라고 바꾸는것이 나을지도.
jazz:^^
ek25pil:그건.....신이없다면
peik:신에대해~~의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그런 얼투당투않은소리가
peik:설득력이.
ek25pil:읍죠
ek25pil:이런
peik:미술사 기술형태도 이제는 현상학적 기술을 죄송!!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
peik:흐흐~~
peik:미술사를 쓰는 사람들 그것도 현대미술을 어떻게 기술하겠어요?
peik:너무도 변화가 심하고..
peik:요즈음은 20대에 세계적인 스타들이..
ek25pil:전공이 모냐에따라 다르죠
peik:마리오 모리는 아직 30도 않된 일본여자 작가.
peik:그친구는 이미 미술시장의 엄청난상품이..
peik:40이넘어서 뜨느건 좀 힘들죠?
jazz:음...
peik:지금 제가 발제에서 더 못다룬것중에
ek25pil:아뇨
ek25pil:가능해요
ek25pil:뜨는거
ek25pil:50에도
peik:예술기업혹은 예술이미지 생산시스템같은거 가있는데..
peik:그건 조금예외..
peik:이건 더 끝내주는 문제입니다.
peik:예술가는 예술기업을 창설해요.
ek25pil:전요
jazz:어째서 나이들어 뜨기가 힌들다는건지 ..설명좀..
peik:제 발제에 있는 윤리주식이라는것이 그회사의 주식인데..
peik:요즈음 독일에 뜨는 예술개념중에 하나예요.
ek25pil:생각이 좁아서요
peik:윤리주식
ek25pil:그래요..
peik:예로 백남준이 지금 그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자신의 케이블티이브이를 개설하는것
. ek25pil:윤리주식
ek25pil:네
peik:그렇게 써있더군요. 어쨋든 보이스가 사회를 조각한다고
peik:흑칠판에 강의하도 다니든것과는 좀 다른형태의
ek25pil:,,저기
ek25pil:물었는데
peik:이건 경제적인 부분에 깊이 연관이 있고 거기에 윤리와 관련되 게임을 하는것 같은데..
ek25pil:왜 나이들면 뜨긴 글른거냐구......
peik:그게 지금 미술계의풍토가 그래서
.. peik:이번 져먼오픈에 출품한애들 거의 30대중반초반이더라구.
ek25pil:에이.....부족해요 설명이
peik:그리고 그때까지 제도권에 알려지지않으면 일단 돌려놓는것이 보편적이구..
ek25pil:음......
peik:거기에는 나이제한이 있지요.
jazz:독일에서 그런가요? 세계적인 추세가 그런가요?
ek25pil:작업은 엄마돈으로 하는게 아닌데요.....
peik:장학금신청 같은거 해보면 거기는 35세이하까지입니다.
peik:세계적인 추세도 그렇고 요즈음은우리나라도 슬슬..
peik:월간미술에 허구한날나오는 신진작가란은 이미 제 동기선을 넘어서서..
peik:이렇게 장학금경력이 적은 작가는 나중에 뜨기도 좀 여러가지로..,쩝쩝
ek25pil:장학금없이도 작업해요
jazz:음.....
ek25pil:하나는 포기해야죠
peik:작업은 하지요. 근데...요즈음같은 대 자본이 들어가는 작업은 힘들지요.
peik:이 시스템을 순응하자는게 제의사가 아니고
ek25pil:그래서 돈얘기로 접어드네요
peik:이게 왜 그렇고 거기에는 예술의어떤 중요한 부분들이 빠져있는지를 알려고 하는거지요.
ek25pil:제가 얼마전에
ek25pil:드로잉
ek25pil:하나를
ek25pil:팔았어요
ek25pil:한국돈으로
ek25pil:6만원에
ek25pil:16절지에
ek25pil:연필로 그린
ek25pil:남들이 듣구서
ek25pil:미쳤다구 하데요
jazz:하하
ek25pil:싸게팔았다구
peik:왜요?
peik:핳!!
ek25pil:그리팔면
ek25pil:내위치가 떨어진데나 모래나
ek25pil:그건
jazz:그건 아니라고 봐..
ek25pil:내눈이 아니구
peik:그림을 팔기위해 그리나요?
ek25pil:산사람의 눈이죠
jazz:예..
ek25pil:내그림은 6만원짜리
peik:예술품생산의 목적이 뭡니까?
ek25pil:전 기뻐요
peik:팔아서..
ek25pil:보고 즐기는거지요
ek25pil:자본이
ek25pil:아니구
ek25pil:즐기는것
ek25pil:만족감이죠
peik:누가?
ek25pil:소유자의
peik:작가가?
ek25pil:둘다
peik:그걸 사는사람을 위해서...
ek25pil:아니요
peik:글쎄
ek25pil:절 위해서 하지요
ek25pil:근데
ek25pil:맘맞는사람이
peik:때로는 작가가 즐거움을 느끼지못하는 작업도 있지않을까요?
ek25pil:사는거예요
ek25pil:그건
ek25pil:바보죠
ek25pil:그래서
ek25pil:어떤작업은
ek25pil:좋은데
ek25pil:어떤건 아닌게 나오게되지요
peik:작가는 화상을 위해서 그림을 그리고 화상은 돈많은 부유층의 마음에 드는 그림을 주문합니다.
ek25pil:하하
ek25pil:음.....
peik:결국작가들은 돈많은 부유층의 시녀죠?
ek25pil:아니요
peik:돈없는 작가는 존재하지 않으니까.
ek25pil:많이없는것뿐이에요
ek25pil:전 국민학교 반장만 반에있다 생각 안해요
peik:그건 그렇지요.
peik:우리나라를 생각해보세요.
ek25pil:음...... ek
25pil:그건
peik:우리나라에서 작품팔아먹고사는작가가 몇이나 되는가.
peik:그럼 우리는 어떤 작가가..
peik:그럼 어떻게 먹고사느냐?
ek25pil:몇명이나 자기가 좋아하는 작업을 볼줄아느냐의질문이지요
peik:그러면서 예술을 하는..
peik:쩝!
peik:나도모르는 질문들을..
ek25pil:울겠다
peik:거기에는 제도가 또.
ek25pil:기운냅시다
ek25pil:비교하지 맙시다
peik:우리나라에는 우리나라 취향이 존재하는데..
ek25pil:네
peik:그건 화상의 취향,부유층의 취향과도..
ek25pil:관계읍죠
ek25pil:1류냐 3류냐의질문이죠
peik:건희님 작업보고 한 갤러리에서 이건 스페인에서는 몰라도 우리나라는 쩝 하더랍니다.
ek25pil:ㅎㅎ
peik:독일에서는 독일방식이있구요.
ek25pil:방법은 두가지에요
peik:그걸 어떻게 찻아가는지가 문제..
ek25pil:공산군을 혼자서 무찔르느냐,,갈때까지 기다리느냐 하는
ek25pil:난 기양 기달릴레요
ek25pil:여기서
peik:그걸 이친구들이 어떻게 정복하는지아세요?
peik:그게 바로 제가본 돈과 예술 에서 작가들이 쓰는전략들이예요.
ek25pil:버티는거죠
peik:제도를 정확히 알고 공략해야햐요.
ek25pil:제도를 고치구
peik:거기에는 작가마다의 기질이 필요하고
ek25pil:요구를 하면서
peik:좀더 확장된 개념의 제도를 작업장으로쓰는 요령이 필요
peik:사회가 작가의 작업장이라고 생각하고 그중 갤러리 미술관 화상을 공략하는..
peik:뮈그런 멋진 플레이가 기대되는
peik:저는 그런 게임을 만들고 싶어요.
peik:인터넷으로도 가능하고
ek25pil:그건 불가능해요
peik:왜요?
peik:민중미술이 했어요.
ek25pil:ㅎㅎ
peik:그들의 신념이 전 부러워요.
ek25pil:그건...유행이였죠
ek25pil:아직도 민중미술은
peik:제도를 무시하고 자신만의 미술사를 쓸수있는 그런 저력..
ek25pil:부족 그 자체지요
ek25pil:그건 아름다움이 아니에요
peik:최열이 쓴 책에는 제도권작가들하나도 않나와요.거긴 완존 다른 세계지요
. ek25pil:역사지요
peik:게들은 자기네식으로 역사를 보는 눈이 있었어요.
peik:그리고 조직적이었고.
peik:역사를 볼줄아는 그런 힘이..
peik:시대도 맛아떨어졌고..
ek25pil:네
peik:근데 그게 예술이냐가문제지?
ek25pil:그죠
ek25pil:질문!
peik:예
ek25pil:지연님은 예술의 정의를 내릴수있나요?
ek25pil:아니
ek25pil:개인적인
jazz:^^
jazz:필님이 함 내려 보시겠어요?
peik:흐흐~~
peik:기대된다.
ek25pil:에?
ek25pil:제 정의요?
ek25pil:ㅎㅎ
jazz:예..
ek25pil:못할줄알지요
ek25pil:예술은
jazz:이뇨.. jazz:예..
ek25pil:자기 의식의해탈이지요
ek25pil:ㅎㅎ
ek25pil:어렵다
ek25pil:난 안되
jazz:시로..
ek25pil:예를들자면
peik:종교네.
ek25pil:아니여
peik:저는 예술은 없다!단지 나의 삶이 있을뿐!
ek25pil:배워온것에대한
ek25pil:재의식
ek25pil:문제제기와
ek25pil:풀이라고생각해요
ek25pil:거기에
ek25pil:가능성과
ek25pil:결과가있지요
ek25pil:사회는
ek25pil:부모와같은거라 생각해요
ek25pil:환경이지요
ek25pil:여기서
ek25pil:아름다움이란것이
ek25pil:빠질 수없는데
ek25pil:그것은
ek25pil:극히 일반적인것을
peik:하핳~~
ek25pil:기본으로 시작하지요
ek25pil:거기에
peik:이해하기 힘들다!
ek25pil:자신의개성
peik:모든게 다들어가는군여.
ek25pil:포함됩니다
jazz:어린 생각일지 모른지만 제가 바라는 예술은 잡물이 섞이지 않은 순순함의 최고봉!
peik:추상적이지요.
ek25pil:사람의얼굴처럼
ek25pil:그건
ek25pil:불가능해요
peik:예술은 인간의수만큼이나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요.
ek25pil:제생각엔
peik:지연님의 생각은 아주 동양적이군요.
ek25pil:아니
peik:예술의 형태를 추상적인 데서 찻기시작하면 거기엔 함정이..
ek25pil:한국적인것같아요
peik:예술은 우리삶의구체적인 발현이지요.
jazz:아직은 사고들이 정립된 상태가 아니라 자신은 없지만 그 가치를 버리고 싶진 않아요
peik:눈물흘리는곳에서 울움이 나는 그런거..
ek25pil:멋지다 peik:아품이 아픔을 담고..
peik:거기엔 예술의 존귀성은 좀 자리를 낫추어야.
peik:그래야 삶이 진실을 발할수있다고 생각해요. e
k25pil:작업을 함 보고싶네요
peik:이미 예술은 삶에게 자리를 내주었어요.
peik:내 삶에 있는 감동이 그저 스며들면...
ek25pil:ㅎㅎ
ek25pil:좋은작업이 있지요
ek25pil:전시장에 가면
ek25pil:첨보는 작업인데
ek25pil:괜히좋은
peik:오늘 대화정말 즐거웠어요.
ek25pil:이론!
peik:히히~~
jazz:정리의 시간이 왔군요..^^
ek25pil:백기영 책상올리구
ek25pil:지연씨
jazz:오늘 집에 들어가면 두분과 한 대화들이 잠을 못자게 할것 같군요..
peik:필님 ! 다른대화방에서 시간낭비마시고 요기오세요.
jazz:예..
ek25pil:쓸어요
jazz:하하
ek25pil:이론!
ek25pil:그게왜
ek25pil:시간낭비야?
ek25pil:요
peik:아니 다 복사해서 게시판에...
jazz:필님은 믿어요.
ek25pil:얼마나 잼는데
ek25pil:이걸 다?
ek25pil:미쳤어
peik:예!
jazz:하하
ek25pil:얘길하구시작해야지
ek25pil:요
jazz:아까 얘기 했는데..
ek25pil:잉?
jazz:그런데 좀 챙피하긴 하다..
ek25pil:공개 결사반대
ek25pil:원하는사람에게만 보여줍시다
ek25pil:모해요?
jazz: 하하 기영님이 잠수를..
ek25pil:이런
peik:저지금 복사중.
ek25pil:시간좀 더달라구
peik:잘않되네.
jazz:아..어쩜 복사중
jazz:그봐..
ek25pil:요
peik:젠장!!
ek25pil:요
peik:아이구 이건 또다시 삶으로.
peik:예술이야 이상이냐?
ek25pil:수고가 많네요 기영님
jazz:다음에 또 뵈요..필님도
peik:그럼 저부터 나가도되요?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클럽토론회 제 1호
독일의 현대미술여행은 독일의 미술관 ,갤러리,미술대학 학생들의 전시소식을 전해 드립니다.회원등록을 하시면 전시와 관련해서 혹은 현대미술관련 여러가지 테마의 발제,그리고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등 다체로운 토론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