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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현대미술여행2000년3월 11호

*독일의 현대미술여행은 독일의 미술관 ,갤러리,미술대학 학생들의 전시소식을 보내드립니다.

뒤쎌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 룬트강

Rundgang in Kunstakademie Duesseldorf

2000년 2월 8일 부터 13일 까지

*옆의 그림을 클릭 하시면 뒤쎌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로 연결됩니다.

mayumi okabayashi

고무장갑의 독특한 질감이 앉아 있는 사람을 감싸도록 고안한 설치작품.간단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Jungjung ju

집같이 생긴 오브제안에는 조그만 카메라가 숨겨져 있고 주변에서 이작품을 들여다 보는사람들을 찍어서 비디오모니터의 화면으로 옮겨 준다.

kaneyuki shimoosako

각종 광고마크가 달린 경주용자동차를 설치 조각으로 만들었다.

Martin Bucher

나무로 만들어진 펌프를 누르면 빨간공이 유리관을 타고 올라간다.

yoo youngho

달동네의 옹기종기모여진 집들이 사람의 모양을 만들고 잇는 한국작가 유영호의 조각작품

Takashi kuribayashi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입구에 물인지 알수없는 액체를 담고 조명등을 달아 설치한 작업.

Jems kokobi

 

잘라진 나무통에 군상들의 얼굴만을 상세히 조각한 작품.

허정은

검은색주조물에 검은 정방형 입체들이 꼿혀 있었다.

Andreas Fischer

도시계획을 위한 모형 제작 같아요...

Lars Wolters

능선형태의 기하학적 무늬가 안쪽으로 반복되도록 고안한 작품

Sven Kroner

연인들이 풀밭에 누어 한가하게 뒹구는 한여름의 오후풍경.

Christof Popp

바닦타일을 박스속에 담은채로 전시.
이 시멘트 구조물의 네모 막스안을 잘보세요...다이빙을 하고 있는 조그만 여인상이 쟌!!

Friderike Diekmann

 

Lin-nax

필자를 감격케한 독특한 조형성과 감각이 돋보이는 작품.여우의 배에 칠한 형광색과 몸체를 지탱하고 있는 다리들이 시선을 자극한다.

Sandro Steudler

국방색천으로 싸여진 구조물인데 전차같기도하구..

Bernhard Brungs

벽날로에 나오는 불은 그려진 불이네요...

Fredrik Lindguist

어린아이의 장난처럼 천진한 그림들과 장난감 오브제,라면막스같은 소재들을 써서 집을 만들었어요.

봄이라도 찾아올것 같은 따사로운 햇살이 떨어지는 오후에 나는 딸 소민이와 뒤쎌도르프를 향해 달렸다.그 전날 학교에서 룬

트강오픈이 있었고 ,항상 같은 기간에 룬트강이 있는 뒤셀도르프를 찾게 된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다. 한국에서 오는 후배

가 때마침 뒤쎌도르프로 들어오는 것도 중요한 이유가 되었고 한국에서 독일로 유학을 나온다고하면 제일먼저 떠올리는 학교

가 바로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라서 그들의 룬트강을 한국에 소개해 주고 싶었다..백남준이 한동안 교수로 제직을 했었기

때문인지.학교가 원체 크기 때문인지.학교내에 참으로 많은 한국학생들이 보였다.그리고 지난해와 다르게 현저하게 많아진 동

양계 학생들..일본과 중국학생들..그들의 작업은 참으로 정돈되어 있었다.이러한 국제적인 분위기가 이 학교를 활동적이게 한

다는 생각을 했다.전시장을 둘러보면서 많은 관람객들사이로 카메라를 들이대고 자료를 만들었는데,사람들이 많다는 것이 가

장 큰장애 였고,다음으로 공간이 어두웠고 ,작품들이 대단히 커서 화면에 다 들어 오지않았고,너무 많은 작품들이 한방에 몰려

있어서 기록사진을 찍는일이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었다.그래서 좋은 도판이 적지만 아쉬운대로 중요한 자료들이 될것이다.해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이곳 룬트강은 학생들의 전시라는 느낌과 교수의 명성이 함께 느껴진다.이 두가지 느낌은 작업의 경험

이 적은 학생들의 전시이므로 학생다운 어설품이 존재하고 교수의 명성을 느끼는것은 유명한 국제적인 교수들과 관련된 혹은

이 도시내에 존재하는 유수한 화랑 관계자들을 의식한 학생들의 지난친 욕심에서인데,작품의 규모가 필요이상으로 크고 전시

공간을 배려하기보다는 경쟁적으로 서로를 들어내려는 욕심들이 눈쌀을 찌푸러 뜨리게 하기 때문이다.작은 규모의 작업이라

도 진솔하고 작가 나름의 진지한 성찰이 있는 작품에 감상자들은 발걸음을 멈추는게 아닌가?

이번호에 소개된 작업들중에 그런 작업들을 골랐다.몇몇 좋은 작업들을 만나서 즐거웠다.난 유명한 작가들에게 없는 풋내기

작가들의 순수함을 사랑한다.대부분의 학생들이 유행을 추종하고 있다면 순수한 조형에의 의지를 가지고 몰입하는 연구지향

형의 작업들이 나에게 위로를 주는것이다.봄의 햇살처럼 신선한 시각적 기쁨을 주는 몇몇 작업들을 만날 수있는 한, 난 자주

곳에 내려오게 될 것같다.겸사겸사로 뒤셀도르프 쿤스트 페어라인에서 :다섯번째 주요요소 돈이냐? 예술이냐?라는 테마의

전시를 보았는데,다음 기회에 소개하기로 한다.(독일의 현대미술여행)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2000년 3월 11호

*독일의 현대미술여행은 독일의 미술관 ,갤러리,미술대학 학생들의 전시소식을 보내드립니다.

*발행원 :백기영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홈페이지:http://members.tripod.com/k.pei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