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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현대미술여행2001년10월 최문선의 작가 대화록

*독일의 현대미술여행은 독일의 미술을 우리눈으로 읽고 우리의 시각을 찾고자 고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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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nst bleibt archaisch - “예술은 고전적으로 남을 것이다”

전시기획자가 말하는 미학의 세계화와 미술의 이해에 대한 인터넷과 테크닉의 영향

최문선 (뒤쎌도르프 미대)

*옆의 그림을 클릭하시면 최문선의 작가 대화록페이지로 연결됩니다.

- Der Spiegel 45/2000 울리케 크뇌펠(Ulrike Kn fel), 카챠 팀(Katja Thimm)의 헤랄드 제망(Harald Szeemann)과의 인터뷰

슈피겔 : 제망씨, 당신은 공상과학소설(SF)의 팬, 낙원주의자 또는 공상가로 보통 불리우는 데요, 50년 앞을 생각하신다면, 예술세계가 어떻게 변해있을까요?

제망 : 지금도 테크닉과의 상대되는 고전적인 예술들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계속 그렇게 예술은 남아있을 것 같습니다. 그밖에 50년뒤의 예술도 그가 어떤 상상력을 세계에 대해 반응 하는지에 따른 예술가 개인에 의해 예술작품은 만들어 지겠지요.

슈피겔 : 하지만 세상은 변할 테고, 그것이 세계를 변화시킬텐데...

제망 : ...그리고 제가 생각한 건, 그것이 그렇게 효과가 없을 것이란 것이죠. 1967년에 제가 공상과학에 대한 전시를 기획한 적이 있었는데, 4004년에 한 이태리 출신의 미국시장이 도망중에 살해된다는 이야기였는데, 그 작가는 다시 고전적인 마피아방법을 이용했습니다. 항상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가 더 멀리 미래를 생각할 수록, 우리의 뒷문을 통해선 더 빨리 공룡이 다시 들어올 겁니다. 우리에겐 더 오래된 행위양식이 기억날 테고, 고전적일수록 더 좋을 겁니다.

슈피겔 : 인테넷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많은 예술가들에게도 현실인데요. 그들의 온라인 안에서의 작업들은 전 세계적으로 관객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에 미술관이 도대체 어떤 역할 을 하게 할까요?

제망 : 인테넷에서 전시를 만들려는 시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거기에선 미술작품과 사람들 간에 실질적인 상호 움직임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바로 이런 경험들이 실제 공간에선 아주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말하자면 단지 그 실제공간에서만 단지 한번뿐이고 어떤 진정한 것들 (Authentisches)이 교환됩니다.

슈피겔 : 많은 사람들은 어쨌건 미래에는 인테넷이 우리의 생활을 완전히 변화시킬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인테넷에서 쇼핑을 하고, 온라인 상에서 소설을 쓰고, 넷상의 가상 미술관에서 그림을 볼 것으로 말이죠.

제망 : 인테넷은 정보를 받고, 교환함에 있어서는 많은 도움을 줍니다. 이미 아마존 창립자인 제프 베죠스(Jeff Bozos)가 정의했듯이, 인터넷이란 얇은 경쟁장(schmale Kompetenzebene) 이자, 전기와 비교할 수 있듯이 어떤 것을 빠르게 만들 수 있고, 다른 것 들을 개혁할 수 있는 것이죠. 팩스(Fax)기계가 사무실의 표준이 되었을 때, 우리는 큰 전시 들을 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슈피겔 : 그러니까 인터넷이 단순한 서비스 도구이라는 말씀인가요?

제망 : 몇년전에 내가 미국작가 케리 힐(Garry Hill)의 뷰어(Viewer)라는 뛰어난 작품을 전시한 적이 있는데, 실제 크기의 무직자를 어떤 일련의 중립적인 배경 앞에 세운 것을 보여 주는 작업이었는데, 사람이 처음으로 이 거대한 작업을 본다면, 스스로는 이 작업 안의 사람 을 보고 있다고 생각할 테지만, 조금더 오래 그 앞에서 있다보면, 사실은 그 작업 안의 사 람이 관찰자를 보고 있다라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또는 젊은 세르비아 작가인 베스나 베시 치(Vesna Vesic)는 그녀의 비디오 작업 안에서 그냥 울고 있습니다. 울음이라는 것은 당연히 국제 언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녀의 울음은 이중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녀 는 무엇이 그의 민족을 깨어버렸는지와, 벨그라드를 폭격한 미국에 대해서 슬퍼하고 있는 것이죠. 그것은 큰 의미의 울음인 것입니다. 이러한 집중적이고 전달하기 쉽지 않은 분위기 를 인터넷에서는 다다를 수가 없다고 봅니다.

슈피겔 : 예술이 미래에는 더욱 사회적, 정치적 발언을 하게 되고, 또 스스로 그것들과 혼합되게 될까요?

제망 : 지금보다 더 이상도 이하도 아닐 것 같습니다. 우리 서방에서는 오래 전부터 모든 형 태의 예술이 서로 문제없이 존재하는 어떤 상태에 도달해 있는 반면, 동양(der Osten)에서 는 아직도 그 상황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보이스는 유감스럽게도 틀렸죠. 그는 언젠가 장벽이 무너지면, 시베리아의 직관의 토끼가 우리에게 날아오고, 이성론자들이 달려와 모든 것이 하나가 되리라고 희망했으니까요.

슈피겔 : 토끼는 무슨 뜻이죠?

제망 : 모든 것들이 다시 윤리적이고 지역적인 형성물안에 무너진다는 것이죠. 몇 주전에 스코에(Skopje), 티라나(Tirana), 사라예보(Sarajevo), 벨그라드(Belgrad) 그리고 자그래브 (Zagreb)에서 온 동료들을 만났습니다. 그곳에선 지난 몇 년간 많은 일들이 일어났었죠. 그 곳의 예술가들은 다시 “우리는 발칸인 이다!”라는 구호아래 발칸의 공통의 정체성을 만들어 내고 싶어합니다. 그런 것들로 본다면 그들은 다시 정치가들이 된 거죠.

슈피겔 : 그것은 또다른 민족주의의 한 형태일까요?

제망 : 만약 그것이 그것으로 예술가들의 서방의 힘에 저항하기 위한 공동의 자긍심에 관한 것이라면, 저의 생각엔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내가 30명의 발칸 출신의 예술가와 전시를 만들어보지 않겠냐고 물어왔을때, 나는 거절했습니다. 예를 들어 30명의 중국인, 30명의 발칸인, 30명의 한국인처럼 지역적인 형태의 전시는 이미 서방에서는 사라진지 오래니까요. 그랬더니 한 동료가 또 묻더군요 “발칸이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피와 꿀입니다.”그래서 즉시 나에겐 긍정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주 좋은 전시제목이었거든요.

슈피겔 : “피와 꿀”이 전쟁과 살기 좋은 곳(낮선 황당한 천국)을 동시에 상기시키기 때문 인가요?

제망 : 그것은 신비로운 것과 낮선것에 대한 것이 아니고, 그 반대로 우리는 그러한 고리타 분한 생각을 없애야 합니다. 하지만 정치적으로 긴장된 곳의 예술부분에서는 더욱 많은 것 이 벌어집니다. 저는 스스로의 나라에서 어떤 것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또는 혁신적인 작가 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런 것들은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입니다. 크로아티아, 알바니아 또는 우크라이나 같은 나라에서는 예술적인 에너지가 넘치고 있습니다.

슈피겔 : 많은 예술가들이 스스로를 세계화, 경계 없는 예술무대의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지 역적인 제도를 넘어섰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조금 전에 빈(Wien)에서 열렸던 “노르덴 (Norden)”이라는 전시에서 참여했던 많은 스칸디나비아 예술가들은 그것을 증명하고 있는데요, 그들은 뉴욕에 살고, 동경을 자주 여행하고 베를린에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제망 : 하지만 이란의 예술가 쉬린 네샷(Shirin Neshat)이라는 작가는 비록 뉴욕에 살지만 그녀의 비디오 작업 안에는 차도르(Tschador)가 등장합니다. 그녀의 비디오 “Tublent”에 서 남자는 많은 관객 앞에서 노래하고, 여자는 빈 객석 앞에서 노래합니다. 거기에서는 아주 극적인 형식으로 성투쟁이 보여지고, 이란 안에서의 여성해방 운동을 자극합니다.

슈피겔 : 성투쟁 역시 세계화된 주제가 아닌가요.

제망 : 그렇죠, 하지만 그것이 동양에서 매우 중요한(우리 서방을 관심을 끌 수 있고, 긴장 하게 만드는) 세계화된 예술의 뿌리입니다.

슈피겔 : 서방의 예술가들은 첫째로 스스로의 자아, 그들의 삶, 그들의 가족, 그들의 과거 주 위를 맴돌지 않습니까.

제망 : 예, 많은 이들이 스스로 반영의 그물 속에서 항상 머물러 있죠. 물론 영국작가 트래이시 이민(Tracy Emin)같은 큰 작업을 하는 예외도 있지만요.

슈피겔 : 아, 스스로의 침대와 사용된 콘돔을 미술관에 전시한 작가 말씀인가요.

제망 : 그녀의 침대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그녀의 훌륭한 스케치도 볼 수 있죠. 무엇보다 도 최근 저를 감동시킨 남아프리카 출신의 미네트 바리(Minette Vari)는 그녀의 작품 “Oracle”에서 스스로 온몸의 체모를 깍고, 벗은 상태에서 토하면서 진실의 명제들에 대해서 폭로를 합니다. 이러한 집중적인 작업들이 우리에게는 없습니다. 그런 강렬한 것들이 우리에게 다시 생기려면 많은 시간이 걸릴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포만감(Saturierheit)으로 언제나 정지되어 버립니다.

슈피겔 : 미술계에서 작업의 수준을 결정짓고, 예술가를 무대 위에 올리는 것은 결국 서구시장에서 입니다. 그러한 예술가속에 아프리카, 아시아 또는 동유럽에서 작업하는 사람은 흔치 않고, 또 그들은 뒤따라오는 사람(Nachzuegler)또는 단지 이국적인 사람(Exoten)으로 취급되어지는 데요.

제망 : 나에게는 그러한 구분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러한 소위 이국적인 것이나 그러한 것들에 대한 토론들은 역겨울 따름입니다. 20세기의 그 100년동안 우리는 낮선 예술가들을 받아들이는 작업을 위한 준비과정이었습니다. 표현주의자들의 아프리카 조각을 에너지원천과 그들 스스로의 형태를 찾아가기 위해 받아들인 것으로 시작됐다고 볼 수 있겠죠.

슈피겔 : 유럽이나 미국출신이 아닌 작가에게는 서방미술계에서 먼저 그들을 새로운 형태라 고 가치를 부여해주어야 비로소 주목이 되어지는데요. 예를 들어 제망씨도 중국출신 왕두 (Wang Du)를 처음으로 지난 베니스비엔날레에서 관객들에게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즉시 그의 작품은 많은 가치와 높은 가격을 획득했지요. 유럽인이 선택하면 즉시 아시아 예술이 중요하고 가치있어 지는 이러한 현상은 새로운 식민주의의 한 형태가 아닌가요?

제망 : 저는 중국이 상업화(Vermarktung)되기 전에 중국인을 소개했다는 데에 매우 기뻐했습니다. 예술가가 유명세를 타고나서 어떻게 할 것인가는 스스로의 문제입니다. 하지만 그들이 그러한 문화적인 좋은 위치를 차지하게 된 후에는, 공적인 돈으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은 아주 중요한 점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예술가의 이미는 공적인 아우라 (oeffentliche Aura)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말하자면 그들의 아직 예술산업에 물들지 않은 순수성(jungfraeulich)이 예술계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말이죠.

슈피겔 : 최근 예술의 겉모습을 보면 - 조금은 지저분(Trash)하고, 유행타는 색갈과, 많은 플라스틱 - 이러한 특징들이 모든 대륙에 걸쳐 비슷한 면을 보이는데요, 곧 통합된 미학 (totalen Einheitsaesthetik)이 형성될까요?

제망 :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화(Globalisierung)는 균제(Gleichschaltung)와 같이 옵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같은 재료와 같은 표현수단을 통해서 상이한 효과를 노릴 수 있다 는 것이죠. 중국작가 첸첸(Chen Zhen)은 1997년 리옹에서 이중책상을 설치했는데, 한쪽엔 서양의자, 다른 한쪽엔 동양의자가 놓여있고, 가운데엔 중국어로 “영원한 오해”라고 씌여 있습니다. 서양 예술가들은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세계정치의 정확한 분석이죠.

슈피겔 : 하지만 건축에서는 쇼핑몰, 콘크리트건물들, 미래 적인 사무실들 또는 유리와 철로 된 구조물들처럼 세계 모든 곳에서 비슷한 양식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제망 : 만일 중국의 상하이에서 미국적인 건축양식을 따라한다고 합시다. 그건 정말 끔찍한 일이죠. 그러면 곧 디즈니를 복사하겠죠. 문제는 유럽도 마찬가지였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누군가 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스 프레스켄(Piero della Francescas Fresken)을 찬양하기 위해 아레쪼(Arezzo)로 가려고 한다면, 먼저 커다란 쓰레기 건축물을 지나가야 합니다. 또는 아이랜드 작가 사무엘 베켓(Samuel Bechett)의 말처럼, 그건 건축물(Architekten)이 아니라, 공장의 젯더미(Arschitekten)인 것이죠.

슈피겔 : 우리주위에 있는 기술화된 세계가 - 계속 변하는 TV, 특히 컴퓨터 화면 - 우리 의 보는 습관과 미학의 이해를 변화시킬까요?

제망 : 새로운 새대는 그것들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비디오는 오래 전부터 그들의 언어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예술가들에게도 마찬가지죠. 올해 레이보우전에서 본 젊은 중국작가 주왕(Zu Wang)은 매우 인상적인 작업을 보였습니다. 오래된 고문벌칙에 관한 작업이었는데, 사람은 어떻게 때리는가는 볼 수 없고, 단지 점점 녹색으로 변했다가 붉은 색으로 변하는 맨살의 등만 볼 수 있습니다. 동시에 채찍이나 어떤 막대기의 소리를 들을 수 있죠. - 제가 잠시 생각 후에 곧바로 그를 전시시킬 만큼 예술에서 이렇게 집중적이고 강한 예가 되겠죠.

슈피겔 : 필름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합니다. 디지탈기술은 모든 각각의 장면에 원하는 데로 나중에 조작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제망 : 그것들은 필름 만드는 이들을 자유롭게 하겠죠. 그들이 그러한 방법으로 더 좋은 필름을 짧은 시간, 재료, 돈으로 만들 수 있다면요. 그리고 그들은 그 기술로 많은 시행착오 등을 제거할 수 있을 겁니다.

슈피겔 : 하지만 기술의 도움으로 매우 짧은 간격으로 필름들이 쏟아져 나온다면 관객들은 그 영상물 홍수 속에서 그것을 소화할 시간을 갖게 되지 못할 수도 있는데요?

제망 : 피피로티 리스트(Pipilotti List)가 좋은 예가 될 수 있을 겁니다. 그녀 스스로 “나는 내가 저녁에 숲속에 산책을 갔었는지, 또는 내가 숲을 그냥 TV에서 봤었는지 더 이상 알지 못한다. 나는 전형적인 TV세대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새로운 세대들은 그러한 매스미디어를 대할 때 선택적이고 매우 자유롭다는 이야기입니다.

슈피겔 : 지난 비엔날레에서 몇몇 비디오작가를 소개하셨는데, 다음 2001년 베니스비엔날레 는 새로운 세기의 첫 번째...

제망 : ...무엇보다도 나 스스로의 상승(Steigerung)을 이루는 문제가 있습니다.

슈피겔 : 제망씨 스스로?

제망 : 예, 지난 1999년의 비엔날레의 “dAPERTutto”라는 “모든 것은 어디든(alles ist ueberall)”이라는 주제는 잘 와닿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 번엔 좀더 원대(ehrgeiziger)해 지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춤, 음악, 영화처럼 모든 예술장르가 모여야 합니다. 나는 그것 을 “인류의 고원(La Platea dell’ umanita, Plattform der Menschheit)”로 이름지었는데, 듣기에 괜찮은 것 같더군요.

슈피겔 : 비엔날레가 영화, 극장, 음악, 순수예술이 모인 종합예술(Gesamtkunstwerk)로 가는 것 같은데요, 어떤 식으로 보여질까요?

제망 : 우리는 9명의 영화감독에게 우리와 같이 하겠느냐고 물어볼 것입니다. 헐리우드 스타가 아닌 라스 본 트리어(Las von Trier), 대이비드 린치(David Lynch), 존 워터스(John Waters), 압바스 키아로스타미(Abbas Kiarostami) 같은 사람들에게 말이죠. 그밖에 셰익스 피어(Shakespeare)의 작품중 인도에서만 제작된 영화들도 보여지게 될 것입니다. 거기에 덧 붙여서 아이문타스 넥로시우스(Eimuntas Nekrosius)의 오델로(Otello)도 극장에서 상연되어 질 것입니다.

슈피겔 : 그런 혼합이 약간은 혼란스레 들리는데요, 어떤 음악이 어울릴까요?

제망 : 벌써 바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y)를 흥분케 했던 아놀드 쉔베르그(Anold Schoenberg)의 작업이 될 것입니다. 혹시 인도에서 말들어진 셰익스피어 작업의 영화를 보 셨나요? 저에게 특히 특이했던 것은 사람이 별로 다루지 않았던 악기들인데요, 예를 들면 제가 다시 복원시키도록 한 헨리 듀넌트(Henry Dunant)의 Feuerorgel입니다. 두넌트는 적십자의 회원에서 은퇴한 후, 이 Feuerorgel을 가지고 유럽을 돌았습니다. 소리는 노래부르는 톱같이 들립니다. 그는 “사람들은 이 아름다운 소리로 인해서 적십자가 더이상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더욱 좋아져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슈피겔 : 대담 감사합니다.

번역 정리 :최문선 (뒤쎌도르프 미대)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2001년 10월 최문선의 작가 대화록

*독일의 현대미술여행은 독일의 미술관 ,갤러리,미술대학 학생들의 전시소식을 보내드립니다.

*발행원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홈페이지:http://members.tripod.com/k.pe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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